문화체육관광

휘모리잡가(박상옥)

휘모리잡가(박상욱)

휘모리잡가(박상욱)

  • 지정번호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1호
  • 지정수량 -
  • 소재지 불광1동 248 미성A 11-1408
  • 소유자(관리자) -
  • 지정일 1999. 07. 01
  • 비고 02-385-6366

소개

휘몰이잡가란 서울잡가 가운데 한배가 빠른 것들을 말한다. 휘몰이라는 말은 우스꽝스러운 익살과 곁말투성이의 사설(辭說)을 빠른 속도로 촘촘이 휘몰아쳐 나가는 창법에서 붙인 이름이다.

사설은 대개 장형시조의 변형으로, 해학적인 재미있는 말을 자진타령장단에 얹어 부르기 때문에 사설시조의 한 갈래에 포함되기도 한다.

휘몰이잡가는 가사 시조를 잘 부르던 잡가꾼들이 발전시킨 것들인데 조선말기에 서울 풀무골 소리꾼 이현익(李鉉翼)이 많은 휘몰이잡가를 지었다 한다. 선소리 명창 김태운(金泰運)을 거쳐 이창배(李昌培)에 전승되었는데 주로 소리꾼들의 파장(破場) 노래로 즐겨 불렀다고 한다. 이창배는 청구학원을 운영하여 박상옥ㆍ황용주 등을 배출하였다.

현재 서울에 전승되는 휘몰이잡가에는 만학천봉·곰보타령·병정타령·기생타령·육칠월흐린날·생매잡아·바위타령·맹꽁이타령·한잔부어라·비단타령·순검타령(巡檢打令) 등이며 음악적 특징이나 창법은 12잡가와 공통된다.

휘모리잡가(박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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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