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은평구 2006. 2. 11 (토) 소년의 집 등 관내 3개시설에서  자원봉사활동 실시-

 은평구에서는 2006. 2.11 (토) 09:30부터 시립 소년의집 등 관내 3개 시설에서 정기 공무원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휴일이면서 모처럼 포근한 영상의 기온 속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실시된 봉사활동이었던 만큼 32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맡은 시설에서 정성을 다해 봉사활동에 임했다.

 시립소년의 집에서는 모두 16명이 참여하여 출판사에서 기증한 아동도서 5,000권을 전부 해체하여 이를 연령별, 학년별로 분류하며 구슬땀을 흘렸으며, 특히 여직원들이 아동도서를 꼼꼼하게 분류하면 남자 직원들은 이를 정성을 다해 옮기는 등 일사분란하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모습을 본 수녀님들은 봉사활동 모습에 감탄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수색동 한숲경로당에서는 모두 8명의 봉사자와 서부지회에서 지원된 회원들이 참여하여 20여명의 어르신에게 수지침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사랑의 인술’을 펼쳤으며, 봉사활동 후에는 경로당에서 제공한 국수로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하였다.

 은평의 마을에서는 사회복지공무원 8명이 참여하여 생활인과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나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설인 들에게 한때나마 즐거움을 주기도 하였다.

 한편 처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첫 봉사활동으로써 호기심을 갖고  참여해보니 쉽지는 않았지만 보람 있었다”면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땀의 가치를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피력하기도 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부공무원까지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여러모로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