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큰숲, 은평 은평구청

- 은평구,남·여 목욕봉사단 일과 후 장애시설 방문 목욕, 이삿짐 운반 등 봉사 

은평구에서는 2006.5.20(토) 12:00시부터 16:00까지 은평구 갈현2동에 거주하는 손○○(소년소녀가장)학생 가정에 목욕봉사단 7명(남,여)이 참여한 가운데 이삿짐 운반 봉사활동을 가졌다.
 다세대주택 4층에 살면서 이삿짐 포장 등 정리도 못하고, 4층에서 1층으로 짐을 운반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은 이삿짐 포장 및 운반활동 등 사설 이삿짐센터 못지않게 체계적인 작업으로 이삿짐 뒷정리까지(청소) 말끔히 해결 하였다. 이 모습을 본 주민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봉사단은 환경미화원들로 구성 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 일과 후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여 2년동안 꾸준히 목욕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틈틈이 이삿짐 운반 및 차량봉사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
 특히 이 봉사단 중 이재심(여)씨는 환경미화원으로서 지난 3월 29일 여성목욕봉사단 발대식 이후 매주 토요일 응암동에 거주하는 강○○ (수급자)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목욕봉사는 물론 말벗, 빨래까지 능숙하게 해내고 있다.
 이 봉사단은 남, 여 목욕봉사단, 두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구에서 자랑할 만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이삿짐을 운반한 트럭은 차량봉사단 이희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