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알림

보도자료

소식·알림 > 보도·해명 > 보도자료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담당부서, 연락처, 등록일, 조회수, 내용, 파일 정보 제공
은평구,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 성황리에 폐막
작성자 : 서주혜 작성일 : 조회 : 523
담당부서 문화관광과
연락처 070-4174-3765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난 6~7일, 12~14일 총 5일간 불광천에서 펼쳐진 ‘2023 파발제·은평누리축제’가 14일 통합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은평생활예술한마당(주민참여 공연), 불광천 체험마당, 은평구민 스트릿 댄스대회, 은평생활문화축제 등 다양한 연계 행사와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또한 통합 폐막식은 축제 추진위원회의 박용근 위원장이 은평구민과 함께 폐막선언을 외치는 것으로 시작해, 이은미, 김완선, 포르테나, 은가은, 사물 광대가 축하공연을 이어가며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 역사축제인 파발제와 주민 축제인 은평누리축제를 두 번째로 통합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전통에서 현대에 이르는 파발제의 역사적 의미와 행사 장소인 불광천의 생태적 의의, 시간의 흐름과 장소의 이동 등의 여러 의미를 담아 ‘흐르는 은평, 미래로 향하다’라는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에 발맞춰 푸드트럭 이용 시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요인을 축제에 어떻게 녹여낼지 고심한 결과로, 푸드트럭 이용 시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종이 리플렛은 최소화했다. 또한 이번 축제 공식 기념품으로 지역주민과 지난 9월 한 달간 함께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이용해 열쇠고리를 개발했다.

축제를 주관한 한 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 전반에 담긴 ‘흐름과 순환’의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는 파발제 관련 콘텐츠 또한 강화됐다. 전통 연희 페스티벌은 기존 공연을 그대로 가져오는 대신 퓨전국악그룹 ‘풍류’와 타악그룹 ‘판타지’가 ‘은평 풍류 판타지’라는 종합 전통예술 공연을 새롭게 선보였다. 파발의 길목인 은평구에서 광대들이 사신을 맞이하며 산대놀이를 선보이던 것을 창작 연희 공연으로 헌정한 것이다. 

파발제 기획 전시로는 은평구 청년 예술가 팀인 ‘어나더 선데이’가 파발제도를 상징하는 링 라이트 작품으로 연출한 ‘기별: 작은 새가 전하는 소식’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였다.

이 밖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사가 현장에 배치돼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위해 지난 수개월간 함께 준비한 은평구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모두에게 즐겁고 안전한 축제로 기억에 남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파일
Y

[view]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제1유형 : 출처표시 -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

담당자 정보

콘텐츠 정보관리
  •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언론팀
  • 연락처 02-351-6124

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