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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자원순환센터 동영상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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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쓰레기 때문에.

그 고통은 이제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금지로 인한 쓰레기 대란.



인구 50만이 살고 있는 은평구에서 하루에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약 250톤,

1년 동안 약 9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 폐기물 발생량 중 ‘구’가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양은 단 ‘34%’

나머지 ‘66%’에 해당하는 폐기물은 외부시설에 의해 처리되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마저도 처리 비용 상승과 시설 파업 등으로, 점차 위태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민인터뷰1) 길거리에 쌓여있는 쓰레기의 양을 보면,

(시민인터뷰2)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하죠.

(시민인터뷰3) 항상 보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느끼죠.

(시민인터뷰4) 쓰레기 나오는거는 계속나오잖아요! 안나올수는 없어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꼭필요합니다!

은평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폐기물처리 시설’은 자원회수시설 은평환경플랜트와 재활용품 처리시설 은평재활용집하장 이 두 곳인데요.

하지만 은평환경플랜트에서는 하루 동안 은평구 내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130톤 중 ‘48톤’만 처리할 수 있고,

2001년 조성된 은평재활용집하장은 시설 노후화로 작업환경이 열악한 것은 물론 하루 30톤인 적정 처리량을 13톤 이상 초과해 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임국남(하남시 자원시설팀장) : 지금 모든 재활용 폐기물을 시설로 처리하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애초에 주민들이 내용물을 잘 제거하고 잘 세척해서 버린다면 훨씬 더 작업환경이 나아질텐데,
각 가정에서 정확한 분리배출요령을 실천하는 사례가 드문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쓰레기 대란’!

우리 구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우리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시급한데요.

이에 은평구는 마포구, 서대문구와 함께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00년 8월,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결정된 ‘진관동 76-40번지’ 일원은

은평뉴타운,삼송, 지축 등 주변지역이 개발되기 전 적법한 절차를 통해 결정된 부지로,

2013년 10월,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재활용 처리시설’로 건립이 결정됐는데요.

그렇게 은평구는 ‘재활용품’을 맡고 서대문구는 ‘음식물쓰레기’ 마포구는 ‘생활 폐기물’을 맡아 처리하는 방식으로

서북 3개구가 협치를 통해 안정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미화(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 자원순환센터는 말 그대로 시민들이 분리배출한 것을 가지고 가서 선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렇게 환경적인 유해나.. 그런것들은 없습니다.
또 하나 주민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시설은 꼭 필요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의 공공기반시설인데요. 우리가 계속 쓰레기를 만들어내고 재활용품을 만들어내잖아요.
만들어내면 이건 어디선가는 (처리)해야됩니다.우리동네는 안된다고 하면 갈데가 없습니다.
디민 저는 주민들이 이런 시설의 설계가 잘 됐는지, 그리고 이런 것들에 문제가 없는지, 계속 진단하면서 전문가들의 진단을 받고,
그리고 가동르 했을 때 여기에 문제가 없는지 가서 수시로 모니터링도 해 보고
이런 활동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은평구는 ‘광역자원순환센터’가 기피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로 건립되도록 국내 ‘우수 환경기초시설’을 선별해 벤치마킹 하고 있습니다.

- 국내 우수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하남시 유니온파크)

하남시민이 버린 모든 쓰레기들이 관리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하남 유니온파크

이곳은 국내 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여 건립했는데요.

지상에는 공원과 어린이물놀이시설, 다목적체육관, 야외체육시설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과 다양한 생활체육시설들이 마련됐고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유니온타워’가 조성돼 주민친화시설로 거듭났습니다.



은평구는 이와 같은 국내 우수사례와 친환경기술을 적용해, 환경과 주민을 우선한‘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코자 하는데요.

‘재활용선별시설’과 생활 및 대형폐기물적환시‘완전 지하화’하여 먼지와 악취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종 최신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상 공간 약 3500평에는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등 그동안 은평구에 부족했던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에는 재활용품만을 선별하는 ‘재활용처리시설’과 매립장에 가기 전 쓰레기를 옮겨 싣는 ‘생활폐기물 및 대형폐기물 적환시설’만 들어서게 되는데요.

재활용품’의 경우, 차단문을 통해 반입차량이 들어오면 쓰레기 봉투를 찢어주는 파봉기를 통과한 후 진동 바스크린에서 크기별로 자동분리한 재활용품이 켄베이어 이송을 통해 선별되고

이 과정에서 센터 내 흡입송풍기 등으로 포집한 악취는 최신설비로 적정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적환시설’의 경우, 생활폐기물이나 대형폐기물을 보관하고 처리하는 시설이 아니라, 소형트럭으로 수거한 폐기물을 큰 트럭으로 옮겨 실어 당일 처리장으로 반출하기 때문에 쓰레기가 남지 않습니다.

그리고 건립이 완료된 후에도 악취나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환경검사와 관리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지금 이순간도 어디선가, 누군가에 의해 버려지고 있는 쓰레기.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는 지역에 꼭 필요한 환경기초시설입니다.

엄덕진(은평환경 운영소장) : 이것을 혐오시설이라고 얘기해서 자꾸 안 보이는 데다 사장을 하게 되면 모든 국민들이 몰라요.
내가 버린 재활요 폐기물이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를 다 알아야 내가 폐기물을 어떻게 버려야 할 것인가를 숙지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것을 학습의 장으로 교육의 장으로 만들 필요성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환경의 혜택을 다음 세대도 누릴 수 있도록

은평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를 건립하여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은평구는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으로 재활용품의 선순환 이용과 안정적인 폐기물처리기반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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