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 불광2동 부녀회 이영자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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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는 타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은평구와 불광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영자님께 2024년에 또 한번 감사하고 칭찬하고 싶은 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저희 이웃에 가족과 단절되서 혼자 계시던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젊은 시절 은평구에 연고가 있으셨는데 연세가 많아지시고 보살핌이 필요한 상황이 되시니 다시 친구분들이 계신 서울로 이사를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저 혼자 힘으로 도울 방법을 찾기 어려웠습니다. 이번에도 고민 끝에 불광2동 이영자님께 용기내어 도움의 손길을 요청드렸습니다. 전화걸었을때 이영자님께서 친절하게 방법을 알아보자 해주셔서 마음이 많이 놓였습니다. 형식적인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대신 돌아다녀주시고, 주변 분들께 알아봐주셔서 마땅한 집으로 이사도 무사히 마치고 복지과를 통해 도움받을 방법도 어르신께 많이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간간히 안부도 물어주시고 방문해서 건강도 체크해주시고요. 그러다 이사 한달 후쯤 어르신이 쓰러지신 일이 생겼습니다. 아마 그때 이영자님이 집에 안부 확인차 들러주시지 않았다면 어르신은 어려운 일을 당하셨을지도 모릅니다. 평소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제가 괜히 연락드려서 너무 큰 부담을 드린 것은 아닌가 마음이 무거웠는데, 그날도 119에 직접 연락해서 병원 응급실로 보내주시고 상급병원에서 옮겨갈 요양병원도 알아봐주셔서 어르신은 1달간 치료를 잘 마치시고 이제는 많이 건강해지셨습니다. 퇴원해서 집으로 돌아오신 후에도 여전히 이영자님께서는 식사와 건강, 안부를 챙겨주신다고 합니다. 생업도 있으시고 불광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바쁘실텐데 언제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밤낮없이 시간을 쪼개서 봉사하시는 이영자님께 너무 감사하고 또 많이 배웁니다. 불광동 부녀회, 이영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어려운 어르신들 잘 챙겨주시는 불광2동 복지과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주변사람들에게 은평구 자랑 많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울 일이 있다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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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최종수정일202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