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청장실

수색증산뉴타운은 인구 3만명,
1만3천6백 세대 이상 유입되는 대규모 뉴타운입니다.

2021년 9월부터 753세대 DMC SK뷰, 1,388세대 DMC센트럴자이가 입주하여
아동/청소년이 새로 유입되었습니다.
현재 증산초, 증산중 주변에는 다른 지역에는 흔히 있는 청소년관련 시설이 하나도 없습니다.
은평구에 무려 12개나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이곳에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청소년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아지트도 수색증산권에는 하나도 없습니다.

이지역 청소년은 은평구의 아동/청소년이 아닌건가요?

앞으로도 2023년 7월부터는 1,223세대인 파인시티자이가,
2023년 8월은 1,466세대 DMC SK뷰 아이파크포레가 입주중입니다.
당장 10월부터 수색증산은 더욱 아동/청소년으로 붐빌것이 불 보듯 뻔하지만,
아이들이 갈 곳은 없습니다.

지도를 펼쳐놓고 검색 한번 해보십시요.
이 곳에, 청소년 센터(청소년 아지트, 청소년 문화의 집 등)가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이 곳에,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단 하나라도 있습니까?
심지어 은평구 내 청소년 아지트는 시립청소년센터 딱 한 곳 뿐 입니다.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그 지역의 미래이거늘.
정녕, 아이들을 위한 시설 하나 없는 것이 은평구가 지향하는 미래가 맞습니까?
안그래도 학군때문에 젊은 사람들은 여길 떠나야하나 하는 고민이 있는 시점에,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 은평구가 원하는 미래입니까?

은평구에서 아이들이 갈만 한 곳 추천해달라는 글에 달린 답변을 보면
이것이 현실이구나 싶습니다.

참고 링크)
https://kin.naver.com/qna/detail.naver?d1id=12&dirId=120136&docId=353499188&qb=7J2A7Y+J6rWsIOyyreyGjOuFhOyVhOyngO2KuA==&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왜 은평구에 살면서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에 가야하고,
왜 은평구에 살면서
가재울 키움센터를 기웃거려야 합니까?

수색증산은 은평구가 아닌가요?
왜 수색증산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은 차별을 받아야합니까?

수색증산뉴타운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센터를 개설해주십시오.
가장 최적의 장소는 증산초등학교 옆 26년 완공 예정인 <증산 복합 문화 체육센터> 자리이지만,
그 곳이 불가능하다면 근처 건물을 사서라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센터를 만들어주십시요.

제발 다른 구 벤치마킹하고 공부하려는 노력이라도 좀 해주십시요.

아래는 마포 청소년 문화의 집입니다.
http://www.mycc.or.kr/

매월 유아부터 성인까지,
평일부터 주말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해놓았고,
이벤트도 자주 합니다.

은평구에도,
수색증산뉴타운에도,
이러한 시설이 꼭! 필요합니다.

수색증산에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청소년 문화의집을 신설해주세요.
아이들이 살기좋은 동네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