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청장실

저는 월남전 참전자로 은평구청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고 있다가 뒤늦게 전상유공자 7급을 받은 전상상이 국가유공자입니다.
일반 참전유공자로 보훈처의 참전 명예수당에 얻혀서 지자체의 참전명예수당 당시 5만원을 받아왔는데 약 50년 뒤늦게 참전유공자로 전상상이자 보훈급여금을 받게 되니 7급은 일반 참전명예수당으로 받던 금액에서 불과 2십몇만원을 더 받더군요
그런데 그 때까지 은평구청에서 주던 참전명예수당이 끊긴 겁니다. 그래서 문의를 했더니 보훈처로 부터 보훈급여금을 받는 분들은 조례상 안 준다네요? 서울시에 민원을 제기하니 서울시와 시의회, 구청등이 서로 핑퐁공을 돌리 듯 하더니 몇개월 후에 구청에서 보훈명예수당이라며 1만원이 지급되더군요 (요즘은 조금 인상되어 일반 참전명예수당 10만원, 보훈예우수당 2만원)
부상을 입은 참전자나 일반 참전자나 위험한 전쟁터에 참전한 건 사실인데 왜 전상을 입었다고 더 달란 것도 아닌데 왜 더 적게 주는지 이해가 안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1만원이 뭐냐고 따지니 자자체 예산 때문에 그렇다더군요 은평구 주민들 중에 전상상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예산 때문이라니 납득이 안되더군요
은평구청에서 궁색한 이유 대지 말고 더 달란 말은 않겠으니 차별하지 마시고 전상상이자도 일반참전자와 동일하게 대우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