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구청장실

주민센터를 갔다가 은평구의 여러 팜플렛들을 관심있게 들여보니 흐뭇한 미소가 생기더군요.

아직까지는 부족하지만 해마다 소외계층이나 취약계층에 점점 더 제도적으로 지원장치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서 특히 어린이들에게 그 길이 미치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었습니다.

복지누리카드 사용가능한 항목을 보다가 케이블TV항목을 보니 갑자기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 케이블TV항목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으나 지금은 인터넷으로

TV며 뉴스며 지상파TV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더구나 아이들의 학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래의 아이들과의 친구관계에 있어서도 인터넷이 없으면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중요성이 큰데 인터넷을 항목에 넣지 않은 것이 의아스러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일 지 모르나 케이블 TV보다는 정보화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인터넷항목을

넣어 선택권을 주거나 좀 더 나은 바램은 케이블의 협조를 이끌어 내어 케이블 TV와 인터넷을 함께

지원하게 한다면 은평구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별 것 아닐 수도 있는 일이지만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불광천 와이파이와 더불어서 은평구의 세심형정의 표본이 되어 다른 구와 시에도

퍼져서 전국민 모두가 인터넷을 마음편하고 자유롭게 사용하길 기원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보통의 집에 한 두대쯤 중고는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민센터에서 스마트폰을 기증을 받고 그와 반대급부로 주민센터측에서는 다른 무언가를 제공한다면

주민의 협력과 동의를 얻어내는 멋진 세심행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은평구민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은평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