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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내용
일본식 축대 건설 중지 요청
| 접수번호 | 32834 | 등록일시 | 2012-06-04 12:5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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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내용 | 더운데 수고 많습니다. 최근에 갈현1동 건영아파트 옆으로 축대를 쌓고 있습니다. 앵봉약수터로 올라가는 길입니다만, 거기 길을 넓히며 축대 쌓을 자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별 통행하는 사람도 없고 여름 장마철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이 큰 것도 아닌데 불필요한 공사는 아닌지요? 그런데다 그 축대라는 것이 일제식 성곽 축조방식으로 돌을 쌓고 있습니다. 일제 잔재 청산하는라 애쓰는 상황에서 해방직후도 아니고 아직도 이런 식으로 축대를 쌓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성곽 방식으로 축대를 쌓던지 그냥 놔둬도 됩니다. 산위로 올라가면 계단이 무너져 내리고 철봉이나 운동기구가 파손된 것이 많습니다. 그런 것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송천사 옆에는 예쁜 축대를 잘 쌓아놓고 있던데, 여긴 왜 갑자기 구시대적 일제식 성쌓기를 하나요. 지금이라도 고치시기 바랍니다. 어느 시골 건설업자를 불러다 이런 축조방식을 하는가 모르지만, 지금 일제 잔재를 걷어내야 하는데, 도리어 이렇게 새로 축조하는 건 정말 시대착오적입니다. 문화적인 관점도 생각하고 환경미화도 생각하기 바랍니다. 송천사 절 축대처럼 예쁘게 하던지 아니면 그냥 둬도 위험하지 않은 곳입니다. 불필요한 예산절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건설업자도 교체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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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여부 | 답변원함 | ||
답변
| 담당부서 | 공원녹지과 | 담당자 | 이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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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351-8008 | 답변일시 | 2012-06-08 11:51:57 |
| 중간회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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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내용 |
우리 구정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시는 윤○○님께 감사드립니다.
윤○○님께서 앵봉약수터 초입에 시공 중에 있는 석축쌓기와 관련하여, 석축쌓기가 필요한 구간이 아니며, 일본식석축쌓기(골쌓기)를 시공 중에 있으므로 공사중지 요청하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 상기 앵봉약수터 초입 사면은 토사유출 진행지로, 사면붕괴 위험 및 배수불량 등으로 인한 잦은 민원이 발생하여, 우리구에서 산림기술자에게 자문하여 산지 및 주택가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공사를 요하는 구간에 석축쌓기 등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 아울러, 귀하께서 말씀하신 일본식석축쌓기(골쌓기)는 돌쌓기의 줄눈선이 수평이 아닌 불규칙한 쌓기 방법으로, 켜쌓기(바른층쌓기)에 비하여 미관은 떨어지나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성이 높아, 산복사방공사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공법임을 알려드리오니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공원녹지과(담당 이상환, ☎351-8008)로 연락주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으며,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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