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ap
DTaP(디프테리아·백일해·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은 어떻게 전파될까요?
디프테리아
신체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백일해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한 호흡기 전파가 주된 경로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됩니다.
파상풍
파상풍균은 토양 등의 환경에 존재하며 오염된 상처를 통해 전파됩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디프테리아
가장 흔한 발생부위는 인후와 편도이며 초기에는 피로, 인후통, 식욕감퇴, 미열의 증상을 보입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심근염과 신경염이며 종종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초기에는 콧물, 재채기, 미열, 경미한 기침 등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발생하며 기침이 점진적으로 심해져서 1~2주가 경과하면 매우 심한 기침발작이 2~3주간 더 지속되다가 기침발작의 빈도나 정도가 줄어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기로 접어들게 됩니다. 신생아의 경우 심한 발작적인 기침으로 사망률이 높습니다.
파상풍
잠복기는 1일~수개월까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3일~3주 이내에 증상이 발생하고, 상처가 심할수록 잠복기가 짧아집니다. 파상풍 환자의 80% 이상이 전신 경직 등이 발생하고 높은 사망률을 보입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디프테리아
항독소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격리 후 호흡기 관리와 기도유지를 해야합니다. 치료 후 두번 연속 배양 검사에서 균이 자라지 않는 것을 확인해야 합니다.
백일해
대증치료가 주를 이루고, 항균제 치료의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파상풍
환자의 증상이 발현된 시점에는 파상풍 독소가 신경계에 이미 침범된 상태이므로 치료는 대증치료와 더 이상 독소가 중추신경계에 침범하는 것을 방지해아 합니다. 이를 위해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상처부위 배농이나 절제가 필수적입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 접종대상 : 모든 영유아
- 접종시기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 생후 15~18개월과 만 4~6세 때 각각 1회 추가접종
- 만 11~12세 때 Tdap 백신으로 1회 접종, 이후 매 10년마다 Td 또는 Tdap 백신 접종
강조총 3회의 기초접종과 만 4~6세 추가접종은 DTap-IPV 혼합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DTaP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는 무엇이 있나요?
DTaP 예방접종 후에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은 실제로 드뭅니다. 이상반응 중 가장 흔한 것은 접종 부위가 빨갛게 변하고 붓고, 통증, 어지러움, 식욕부진, 구토, 미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접종 부위의 국소 이상반응은 4차, 5차 접종 때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열, 경기, 아나필락시스 반응, 경련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하기도 합니다.